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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애낳고 몸조리하는데,

아이가 좀 일찍 나와서 인큐베이터에 3주 들어갔다나와서


분유에 익숙해져서 모유를 못 먹었어요,


저는 매일 3-4시간 단위로 유축하며 젓병에 넣어 먹였고요,


담당샘이 애기가 일찍 세상에 나와서 면역력위해서 모유 먹이라고 했고


저는 밤새 모유가 마르지 않게 노력하느라 새벽마다 유축하고,


어찌하여 시가 결혼식이 있어서 시댁에 갔다가 시부모님고 아시며 고생한다고 하더니,





몇주뒤 시아버지가 어찌 수술을 하게 되었는데,


시모는 못한다 하고, 시누들은 다 일한다고 시가에서 다들


애기 두달밖에 안된 저보고 시아버지 병원간호를 하라네요,




말이 되나요?


어버이날 남편과 아이만 보내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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